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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1163

성기능 보존하는 전립선암 수술법- 김현회 교수(명지병원)

https://youtu.be/_8F3tn1QTlw 남성암 발생률 3위로 급부상한 ‘전립선암’이 6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수술에서 ‘성기능 보존’이라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복강경절제술 보다는 로봇절제술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전립선암은 조기진단과 치료 시 예후가 매우 좋지만, 림프절이나 뼈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늦게 발견하면 생존율은 30% 내외로 현저히 낮아진다. 전립선암을 조기에 치료하려면 위험 징후를 미리 발견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검사가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다. 이 검사는 혈액을 통해 전립선 특이항원인 PSA의 혈중 농도를 파악해 전립선암을 예측하는 원리다. 명지병원 전립선암·신장암센터 김현회 센터장(..

건강이야기 2023.08.09

명지병원 김현회 교수 "50세 이상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필수’"

50세 이상은 해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필수’ 남성암 발생률 3위 급부상 ‘전립선암’, 전이시 생존율 30% 내외 배뇨·성기능 등 삶의 질에 영향 미치는 만큼 조기진단·치료 필수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김현회 교수 “가장 좋은 암 치료법은 조기 검진" 남성암 발생률 3위로 급부상한 ‘전립선암’이 6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어, 50대부터 해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가암정보센터의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암 발생률이 폐암, 위암에 이어 3위(전체 암 발생률 중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남성암에서 4위였다가, 1년 만에 대장암을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진 것이 급격한 고..

건강이야기 2023.08.08

'백세 건강' 위한 당뇨관리 - 아침마당 이재혁 교수(명지병원)

우리나라 당뇨환자의 70%가 노년층입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뱃살이 많아지면서 자연적으로 혈당이 높아지게 돼, 당뇨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노인의 경우 쉽게 피로감이 생기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지난 8월 3일 KBS-1TV '아침마당' '목요특강'에 출연한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는 "당뇨의 원인이 12가지"라며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인슐린 저향성과 인슐린 분비 장애"라고 말했습니다. 이재혁 교수는 "자연적인 노화에 근육, 간과 지방에서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뱃살이 많아진다. 자연적으로 혈당이 높아진다. 아픈 병들이 생기면 먹는 약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혈당을 높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뇨병은 증상이 정확히 없어서, 검진을 ..

건강이야기 2023.08.04

걷는 족족(足足) 찌릿한 통증, 여름철 족부질환 주의보

걷는 족족(足足) 찌릿한 통증, 여름철 족부질환 주의보 피서지에서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 족부질환 발생 위험↑ 부위 따라 지간신경종, 부주상골증후군, 족저근막염으로 분류 명지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 여름철은 밑창이 얇고 딱딱한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 빈도가 높고, 휴가 등으로 활동량이 늘어 족부질환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 분산하지 못해 발에 그만큼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발에 생기는 통증은 발가락이 있는 앞쪽부터 전족부, 중족부, 후족부로 나눈다. 발은 26개 크고 작은 뼈와 33개 관절, 100개가 넘는 인대, 근육, 힘줄, 신경 등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만큼, 통증이 나타나는 위치도 달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명지병원 정형외과 이..

건강이야기 2023.08.03

난임 유발하는 ‘자궁내막종’ 로봇수술로 안전하게 치료

‘극한’ 월경통…난임 유발하는 ‘자궁내막종’ 의심 발생 원인인 자궁내막증 4년 새 60% 증가, 20~30대가 40% 명지병원 이연지 교수 "가임기 여성, 정기적 검진으로 조기진단·치료해야" 평소보다 더 극심한 월경통을 겪는다면 난임을 유발하는 ‘자궁내막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난임과 난소파괴 등 임신과 출산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자궁내막종의 대표 증상은 극심한 월경통, 하복부 통증, 성교통, 질 출혈 등이다. 물론 크기가 작거나 초기인 경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증상보다는 대부분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견이 늦거나 방치할 경우, 난임은 물론 난소의 정상적인 조직을 파괴해 여성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난소에 발생하는 다양한 형..

건강이야기 2023.07.26

‘주치의는 요리사’ 명지병원 핑크리본캠페인 BTS 성료

‘주치의는 요리사’ 명지병원 핑크리본캠페인 BTS 성료 12일, 건강강좌와 토크 & 쿠킹쇼로 유방암 환우들과 소통·공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지난 12일 특강과 토크쇼, 쿠킹쇼를 통해 유방암 환우들과 소통하는 ‘2023 유방암 건강강좌 BTS(Breast Talk & cooking Show)’를 개최했다. 유방갑상선센터(센터장 신혁재)가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주최한 BTS는 현장 진행과 함께 명지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됐다. 코로나19로 4년여 만에 열린 이 날 행사의 첫 순서는 유방갑상선센터 김연진 교수의 ‘어서와, 유방암은 처음이지!’란 주제의 유방암의 정의와 진단, 최신 치료경향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

건강이야기 2023.07.14

20~30대 정신질환자, 당뇨병 위험도 최대 2.36배 높아

20~30대 정신질환자, 당뇨병 위험도 최대 2.36배 높아 명지병원 이민경 교수팀, 정신질환과 당뇨병 연관성 규명 SCI 논문 조현병, 조울증 등 정신질환 유무 따라, 당뇨병 발생 위험 증가 20·30대 젊은 성인 중 조현병이나 조울증, 우울,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을 가진 경우 당뇨병 위험이 최대 2.36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민경·이재혁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이수영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정신질환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2형 당뇨병과 한국 젊은 성인들의 정신질환 연관성(Type 2 Diabetes and Its Association With Psychiatric Disorders in Youn..

건강이야기 2023.07.13

이유 없는 가슴 두근거림 '부정맥' 의심

이유 없는 가슴 두근거림은 대부분 맥박이 일정치 않은 부정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부정맥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판막질환, 심근병증, 선천성 심장병 등 심장질환 때문일 수도 있어 자칫 돌연사 등의 위험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맥박이 건너뛰는 것 같거나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느낌,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느낌이 든다면 반드시 심초음파와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예전에 심근경색을 경험했거나 심장기형,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은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는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도록 하십시오. 정상적으로 심장은 우심방에 위치한 동방결절이라고 하는 조직에서 만들어진 전기 자극에 의해 분당 60~100회로 규칙적으로 박동합니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

건강이야기 2023.07.07

한여름에 마른기침 잦으면 ‘폐섬유증’ 의심 - 백효채 교수(명지병원)

# 60대 A씨는 언제부턴가 걸을 때 숨이 차고, 마른기침이 나오는 증세를 보였다. 처음에는 감기 증상 같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 그러려니 간과하고 지냈다. 하지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증상이 나아지기는커녕 마른기침이 더 심해졌고, 가만히 있어도 숨이 예전만큼 편히 쉬어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A씨는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증’ 진단을 받았다. 한여름에 마른기침 잦으면 ‘폐섬유증’ 의심 기침·가래 등 감기증상과 비슷해 간과하다 초기발견 어려워 초기 약물치료로 진행 늦춰… 수술적 치료는 ‘폐이식’이 유일 폐섬유증 환자 매년 증가 추세, 2018년 이후 4년 새 43% 늘어 폐섬유증은 간질성 폐질환의 일종으로, 폐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폐 조직을 딱딱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마치 ..

건강이야기 2023.06.21

명지병원, 폐이식 수술 3건 잇따라 성공

명지병원, 폐이식 수술 3건 잇따라 성공 68·66·63세 고령 폐질환자 3명의 양측 폐이식 잇따라 성공 간·신장·심장·폐 등 4대 장기 이식기관으로 우뚝 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최근 폐이식 수술 3건을 잇따라 성공하면서 신장과 간, 심장, 폐 등 4대 중요 장기를 모두 이식하는 우리나라 9번째 병원으로 등극했다. 보건복지부의 장기 등 이식 및 인체조직기증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우리나라에서 1건 이상의 폐이식 수술을 성공한 병원은 9개 병원에 불과할 정도로, 폐이식은 장기이식분야에 있어서도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 명지병원 백효채 교수(폐암·폐이식센터장)팀은 지난 11일 10여 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호흡이 어려운 상태의 66세 남성 A씨..

건강이야기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