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피크’ 청년우울증, 봄철 관리가 중요한 이유? 최근 5년 새 20·30대 우울증 환자 26%→36% 증가 명지병원 장진구 교수 “청년층에 귀 기울이고 지원 연계 시급” 스프링피크, 누구에게나 봄이 따뜻한 건 아니다 우울증 환자 100만 시대, 현대인들에게 우울과 불안은 감기와도 같다고 말한다. 특히 다른 연령대보다 20·30대 청년층 증가폭이 크네요. 전체 우울증 환자 중 20·30대 환자 비율이 2018년 26%에서 2022년 36%로 증가했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진구 교수는 “청년 우울증 증가는 극심한 취업 스트레스와 부의 양극화, 그로인한 상대적 박탈감은 물론, 코로나19로 3년 간 거리두기를 거치며 인간관계나 시간 활용이 어려웠던 사회적 요인들이 반영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