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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건강' 위한 당뇨관리 - 아침마당 이재혁 교수(명지병원)

안청장 2023. 8. 4. 08:36

 

KBS 아침마당 캡쳐

우리나라 당뇨환자의 70%가 노년층입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뱃살이 많아지면서 자연적으로 혈당이 높아지게 돼, 당뇨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노인의 경우 쉽게 피로감이 생기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지난 8월 3일 KBS-1TV '아침마당' '목요특강'에 출연한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는 "당뇨의 원인이 12가지"라며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인슐린 저향성과 인슐린 분비 장애"라고 말했습니다.

 

이재혁 교수는 "자연적인 노화에 근육, 간과 지방에서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뱃살이 많아진다. 자연적으로 혈당이 높아진다. 아픈 병들이 생기면 먹는 약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혈당을 높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뇨병은 증상이 정확히 없어서, 검진을 통해서 찾아내야 한다. 그렇지만 당뇨가 너무 심하면 '다뇨, 다식, 다음'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라며 "젊은 사람은 견디는데 노인은 피로감이 많이 생겨서 생활력이 떨어진다. 검진을 해서 당뇨 관리를 꼭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명지병원 이재혁 교수는 "당뇨병은 합병증이 생긴다. 당뇨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뇨 합병증이 많이 생기고 다발적이다"라며 "신경과 모든 혈관에 생기기 때문에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병이 생긴다. 잘 관리하면 안 생기니까 잘 검사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인지기능장애, 치매, 우울증 동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약물만 복용해야 한다. 또 삶의 질 향상을 치료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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