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낼 기운 모아준 ‘행복한마을별빛맘’ 명지병원·암센터에 바자회로 모은 기부금 전달 가정형편 어려운 어린이 환자치료비에 보태 코로나19로 사회 곳곳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을 돕겠다고 나서는 주부들이 있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네요. 장마가 시작된 7월 초 어느날, 명지병원을 찾아온 귀한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과 행신동 등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행복한마을별빛맘’ 회원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행복한마을별빛맘 회원들과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월 육아용품, 장난감,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고양시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을 돕겠다는 따뜻하고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