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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제4대 명지병원장에 김세철 전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내정

안청장 2011. 2. 8. 14:52

 

명지병원장에 김세철 前중앙대 의무부총장 내정
이왕준 의료원장, “새로운 도약과 성취 주도할 적임자”

3월 2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 예정

 

 

 


관동의대 명지병원 제4대 병원장에 김세철 前중앙대 의무부총장이 내정됐다.
이왕준 관동대학교 의료원장은 19일 “김세철 중앙의대 교수(비뇨기과)를 신임 관동의대 명지병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히며 “혁신과 도약을 통해 국내 10대 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명지병원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새로운 도약과 성취를 주도해 낼 적임자로 판단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세철 신임 병원장 내정자는 1971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부속 용산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용산병원장, 중앙대학교병원장,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중앙대 의무부총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대한성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국제성의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의료QA학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대한민국 남성의학의 역사’로 정평이 난 대한민국 남성 의학의 개척자로 TV를 비롯한 각종 매스컴을 통해 행복한 성(性) 이야기를 전하는 ‘건강한 성 전도사’로 불리기도 한다. 그동안 2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도 펼치고 있는데 논문이 미국 비뇨기과학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신임 병원장 취임식은 오는 3월 2일 오후 2시에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재욱 전임 명지병원장은 관동의대 제일병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