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당뇨환자의 70%가 노년층입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뱃살이 많아지면서 자연적으로 혈당이 높아지게 돼, 당뇨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노인의 경우 쉽게 피로감이 생기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지난 8월 3일 KBS-1TV '아침마당' '목요특강'에 출연한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는 "당뇨의 원인이 12가지"라며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인슐린 저향성과 인슐린 분비 장애"라고 말했습니다. 이재혁 교수는 "자연적인 노화에 근육, 간과 지방에서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뱃살이 많아진다. 자연적으로 혈당이 높아진다. 아픈 병들이 생기면 먹는 약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혈당을 높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뇨병은 증상이 정확히 없어서, 검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