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통과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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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통과 - 연천뉴스

 

연천군의회,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통과

박영철 의원 발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 참여 확대 기대

지역 내 공공기관 구매 실적 체계적 관리, 지속 가능한 장애인 복지 기반 마련
"장애인 복지 정책의 이정표 될 것… 실효성 높이기 위한 노력 지속"

지난 22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박영철 의원/연천뉴스

 

연천군의회는 지난 24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영철 의원이 발의한 ‘연천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일반 고용시장에서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 부문의 책임 있는 구매 참여를 이끌어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영철 부의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유통 기반 확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실현해야 할 공공적 가치"라며, "공공 부문의 책임 있는 구매 참여를 이끌어낼 제도적 장치가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연천군 장애인 복지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철 부의장/연천군의회

조례는 연천군 내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제도적으로 장려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공공기관의 구매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속 가능한 장애인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통과를 통해 연천군 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장애인 고용 창출 및 경제적 자립 촉진은 물론, 궁극적으로 지역 사회 전체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영철 부의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연천군은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책 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박 부의장은 "우선구매 제도는 단순한 시혜성 정책이 아니라,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방 정부의 당연한 책무이며, 연천군이 지속 가능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선도해 나가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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