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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위한 ‘펫티켓 클래스’ 열린다 - 연천뉴스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펫티켓 클래스’가 운영된다.펫티켓 클래스는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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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위한 ‘펫티켓 클래스’ 열린다
5월 3일부터 7주간,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전문 훈련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산책 매너, 어질리티 체험, 배변 봉투 이벤트 등 반려인‧반려견 행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펫티켓 클래스’가 운영된다.
펫티켓 클래스는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 선정 후 추진하는 2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관광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25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반려견과 함께 한탄강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형 반려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펫티켓 클래스’의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전문 훈련사가 1대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책 시 필수적인 리드줄 사용법, 배변 처리 방법, 사회화 훈련 등을 지도하는 ‘산책 매너 교육’과 반려견의 활동성과 순발력을 향상시키는 허들 넘기, 터널 통과, 위브폴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어질리티 체험’이다. 특히, 각 반려견의 성격과 특성에 맞춘 개별 맞춤형 교육은 반려인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행사장을 찾는 반려인들을 위해 일일 선착순 100명에게 배변봉투를 무료로 지급하는 ‘배변봉투 이벤트’와 소형견과 중·대형견이 분리되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자유 이용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배변봉투 이벤트는 지급된 봉투에 반려견의 배변을 담아 지정된 쓰레기통에 버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펫티켓 클래스 운영 외에도 반려동물 사진 구역(포토존) 설치, 반려동물 공공 예절 안내판 설치, 반려견 목줄 걸이(도그훅) 등 편의시설 확충, 반려동물 동반 여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친화 관광 업소 홍보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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