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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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 - 연천뉴스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

 

박일호 협의회장, "작은 정성이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힘 되길"

연천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동 이어 따뜻한 나눔 실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협의회장 박일호)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의회는 28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200만 원을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천군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일호 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아픔을 겪고 계신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연천군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뜻이 전달되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평화 통일 기반 조성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원예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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