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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신장, 방광, 전립선, 부신, 고환, 후복막강 등에 발생하는 비뇨기암

안청장 2016. 9. 26. 09:35

 

 

명지병원 비뇨기과​

각종 암 통합치유 위한 진료 시행

비뇨기암 -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고환암

 

◎암통합치유센터 비뇨기암 분과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에서는 비뇨기계암뿐만 아니라 각종 암에 대하여 통합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비뇨기과 김상진 교수가 비뇨기계암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장, 방광, 전립선, 부신, 고환, 후복막강 등에 발생하는 비뇨기계암에 대한 진료 뿐만 아니라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암이 발생한 경우 및 타장기 암이 전이된 경우 등에 대하여도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암을 치료하는 것만이 아니라, 암의 진단, 치료에 따라서 겪게 될 환자와 보호자들의 고통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통하여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치료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비뇨기암에는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고환암 등이 있습니다.

 

남성암 발생 5위인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

전립선암은 현재 남성암 발생 5위암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비뇨기계종양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암은 그 크기가 작고 초기암일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이미 전립선암이 진행되었거나, 암과는 별개로 전립선 비대증이 동반되어 배뇨곤란, 빈뇨, 혈뇨, 약뇨 등의 증상으로 검사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골반뼈나 척추뼈에 전이가 될 경우에는 심한 골통증이 나타나며, 심한경우 하반신 마비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직접 전립선을 만져보는 경직장수지검사와 피검사로 전립선 특이항원수치를 측정하여 의심이 되는 경우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치료가 결정되는데, 암이 전립선 안에 국한된 초기암인 경우, 전립선 적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주로 시행하게 되며, 전립선암이 전립선 밖으로 퍼진 경우에는 전립선 암의 치유가 목적이 아니라 진행을 억제시켜 수명을 연장시키는 호르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특별한 초기 증상 없는 신장암의 진단과 치료

신장암 또한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신장암 환자의 10% 정도 만이 혈뇨나 복통, 옆구리 종물 등으로 병원을 찾게 되며, 이러한 경우 대부분이 이미 신장주위로 퍼진 상태거나 전이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이 건강검진이나 타질환으로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며, 그렇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위한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주로 진단을 위해서는 CT 나 MRI 로 검사를 하며 종양의 병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신 여러곳에 전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술로 신장을 콩팥을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방법으로는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복강경 수술등이 있습니다.

 

60~70대 남성에게 많은 방광암의 진단과 치료

방광암은 60-70대에 호발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3-4 배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질환으로, 전형적이고 흔한 증상은 혈뇨입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혈뇨부터 육안적 혈뇨까지 다양하며 육안적 혈뇨가 있는 경우  방광암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잦은 배뇨나 하복부 불편감 같은 방광자극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혈뇨나 방광암이 의심되는 경우 소변을 세포검사를 하여 악성 세포가 있는지 확인하고, 초음파나 CT, MRI 등의 영상검사와 방광안을 직접 들여다 보는 방광경 검사를 하게 됩니다. 1차 치료는 방광경을 이용하여 방광 종양을 절제하는 요도경유방광종양 절제술이며, 이를 통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양성인지 악성인지와 침범 깊이에 따라 추가치료를 결정합니다. 암이 방광표면에만 존재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수술 후 고위험군에 대해서 방광내 약물주입법을 시행하지만 방광 깊숙히 침범한 경우에는 방광적출술을 시행하며,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하게 됩니다. 방광암은 재발확률이 매우 높은 암중 하나로 추적검사가 매우 중요하며 수술을 하게 되면 보통 3개월마다 방광내시경 및 요세포 검사를 시행하고 재발이 계속적으로 없으면 추적검사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복강경 센터

 명지병원 비뇨기과 이소연 교수와 김상진 교수는 로봇·복강경 센터에서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쌓고 명지병원 복강경 센터를 함께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기존에 이루어지던 개복수술을 대체하는 최신의 수술기법으로서 특수한 복강경 기구가 필요하며 수술을 배우기가 힘들어 이전에는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던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수술 당시 명료하고 넓은 시야를 제공함과 동시에 흉터가 적게 남는 미용상의 장점이 있어 최근에는 많은 개복수술이 복강경 수술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명지병원 복강경센터에서는 전립선, 신장, 부신 등 각종 비뇨기계암 및 요로결석, 신우요관협착, 낭종성 질환, 요실금 등의 양성질환에 대하여도 복강경 수술을 시행함으로서 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문의 : 비뇨기과 031)810-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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