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레지던트, 전문의 시험 100% 합격

명지병원 레지던트, 전문의 시험 100% 합격

13개과 23명 전원 합격, 수련전문병원 명성 제고

우수한 교수진과 시스템에 의한 맞춤식 교육 실효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에서 수련한 4년차 레지던트들이 전문의 자격시험에 100% 합격률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월 3일 발표한 2014년도 제57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과 17∼25일 각각 실시된 1차·2차 시험 결과, 명지병원 13개과 레지던트 23명이 전원 합격했다.

세부 전공별로는 내과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의학과 4명, 정형외과 3명, 정신건강의학과 2명, 소아청소년과와 신경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는 각 1명씩이었다.

명지병원 교육수련부장 정진호 교수(외과)는 “전문의 시험은 단순이론이 아닌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배 전문의 및 각과 교수와의 1대 1 맞춤식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수련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제57차 전문의 시험은 전국에서 모두 3,558명이 응시해 1, 2차 시험을 거쳐 3,341명이 최종 합격해 93.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에선 119명, 2차 시험에선 76명이 각각 낙방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월 4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문의 합격자 명단

▲내과: 박경원, 배상균, 백정훈, 이부현, 조정현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신경과: 김동선 ▲정신건강의학과: 강현묵, 이영민 ▲피부과: 김신한 ▲정형외과: 김장은, 박정우, 이인혁 ▲안과: 신경훈 ▲이비인후과: 김지홍 ▲재활의학과: 김민태 ▲마취통증의학과: 윤종원 ▲영상의학과: 문순영 ▲가정의학과: 권형준, 신동민, 박현주, 전찬우 ▲응급의학과 : 김경욱 (총 13개과 2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