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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명지병원장, 국내 최초 美부인암학회 원로회원 승인

안청장 2008. 10. 9. 09:27

명지병원 김재욱 병원장, 美부인암학회 원로회원 승인
등록 : 2008-10-09 06:52

<제공=명지병원>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김재욱 병원장이 최근 국내 최초로 부인암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부인암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ists)의 원로회원으로 승인되었다고 9일 밝혔다.

SGO의 원로회원은 미국부인암학회의 정회원으로서 활동한 회원 중 정년이 넘은 교수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김 병원장은 30년 이상 연세의대 교수로서 부인암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기록했으며, 6년간의 미국부인암학회 공식 학회지인 ‘Gynecologic oncologists’의 편집위원과 이 협회 국제교류협력위원회 위원으로 다년간 활약한 바 있다.
 
SGO 원로회원은 이 학회의 정회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을 2인 추천할 수 있으며, 학회의 제반사항에 대한 의결권이 부여되며 매년 연회비를 면제받는 등의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리게 된다.
 
미국부인암학회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부인암 학자들로 구성돼 있는데, 국내에는 정회원이 김재욱 병원장을 포함 모두 6명뿐이다.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