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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중앙교회

상조중앙교회, 중국선교 20돌 국제학술대회

안청장 2008. 3. 24. 08:42
국민일보

장신대 중국선교 20돌 국제학술대회… 10월22∼25일

기사입력 2006-10-19 18:14 |최종수정2006-10-19 18:14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상도중앙교회,장신대 세계선교연구원과 공동으로 22∼25일 장신대와 상도중앙교회에서 ‘중국기독교와 하나님의 역사’를 주제로 2006 국제선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도중앙교회 창립 50주년과 중국선교 2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정안덕 베이징대 종교학과 교수,가오펑 중국기독교삼자애국위원회 부주석,바오자웬 중국기독교협회 부총간사,주계명 박봉수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국 교회의 중국선교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중 기독교 관계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구원관에 대한 명말 기독교와 중국 철학의 대화’,가오 부주석은 ‘중국기독교의 역사로부터 본 교회의 발전’과 ‘중·한 양국 교회의 우호적인 교류’,바오 부총간사는 ‘중국의 교회 현황에 대한 분석’을 강의한다. 또 박 목사는 ‘중국선교의 한 모델’,주 목사는 ‘주관준 목사와 중국 선교’를 발제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한국인의 관점에서 중국선교를 주로 논의해오던 것과 달리 중국 교회 지도자들이 중국 기독교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중국선교 전문가들은 “한국 교회는 중국인에 맞는 선교전략을 수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를 활발하게 논의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이번 대회가 ‘중국인에 의한,중국인을 위한 교회’를 세우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02-450-5436,02-825-1001).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