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아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개그맨을 초청해 어린이 전도축제를 개최한 교회가 있습니다.‘마빡이’정종철과 함께 한 상도중앙교회의 ‘좋은 땅 푸른 하늘 축제’지동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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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 마당이 어린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봉사자들의 손길로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언니, 오빠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예배당으로 들어서는 아이들 얼굴엔 이내 환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합니다.
SOT) 상도중앙교회에 온 걸 환영합니다!!!
상도중앙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좋은 땅 푸른하늘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행사로 진행된 이번 어린이 전도축제는 8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사진촬영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int) 박봉수 담임목사 / 상도중앙교회
- 5월은 축제의 달이기도 하고 교회가 다음세대들이 떠나가는 시절이기 때문에 아이들,
다음세대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오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려고 여러
가지 이런 행사들을 준비했고요.
특히, 마빡이로 친숙한 개그맨 정종철의 간증과 성경공부는 교회가 생소한 어린이들도 교회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날을 맞아 처음으로 교회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주님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SOT)
int) 김지은(39) / 흑석동
- 아이들도 잘 알아듣는 것 같고 아주 재미있어 하고, 또 이 친구는 교회에 처음 왔는데 잘 알아듣는 것 같고 앞으로 교회 잘 나오겠다고 하니까 아주 좋네요.
int) 장홍직(13) / 흑석동
- 공연도 하고 선물도 받고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어린이 ․ 청소년 총동원 주일’시범교회인 상도중앙교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11일 부모초정예배, 다음달 1일에는 청소년 축구대회 등‘좋은 땅 푸른하늘 축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CTS 지동홉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