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봄 야간조명 벚꽃 거리 버스킹 공연' 마련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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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 '봄 야간조명 벚꽃 거리 버스킹 공연' 마련 - 연천뉴스

 

전곡 '봄 야간조명 벚꽃 거리 버스킹 공연' 마련

 

18일 오후 6시,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서

해금 연주, 싱어송라이터, 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 선사
행정복지센터 ~ 연천군의료원 구간, 야간 조명 벚꽃 거리의 낭만

전곡 벚꽃길 야간 조명/전곡읍

 

전곡 벚꽃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 줄 벚꽃 거리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연천군 전곡읍과 전곡읍주민자치위원회, 연천예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아름다운 벚꽃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간 거리 공연을 마련한다.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봄 야간 조명 벚꽃 거리 버스킹 공연'은 해금 연주,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들의 무대, 그리고 신나는 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전곡읍 벚꽃길/전곡읍

여러가지 사정상 취소된 벚꽃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만개한 벚꽃과 은은한 조명아래 섬세한 은한의 해금 연주 무대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 김재훈,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허지영이 봄밤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건반, 드럼, 보컬의 조화로운 사운드를 자랑하는 콩밴드가 맡아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이 펼쳐지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부터 연천군의료원 구간은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물들어 더욱 환상적인 벚꽃 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심지어 반려동물과 함께 벚꽃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양수정 전곡읍주민자치위원장은 "선거와 산불피해 등의 이슈로 벚꽃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주민들을 위해 야간 개장과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벚꽃과 음악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벚꽃거리 버스킹 공연애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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