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축제’ 놓치지 않도록 T맵이 안내한다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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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구석기축제’ T맵이 자동으로 안내한다 - 연천뉴스

 

‘연천 구석기축제’ 놓치지 않도록 T맵이 안내한다

 

경기도, T맵과 손잡고 축제 인근 차량에 맞춤형 음성 안내 제공

놓치기 쉬운 지역 축제 정보, 똑똑한 내비게이션이 알려준다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곡읍 전곡리 유적 일대에서 열립니다. 연천 전곡리 유적은 30만 년 전 .....”

티맵 이용자가 자동차를 타고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 인근을 지나게 되면, 자동으로 듣게 되는 ‘연천 구석기축제’ 안내멘트이다.

경기도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T MAP)’과 연계, 실시간 위치 기반 음성 광고를 시작하면서 축제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경기도 대표축제 지도/경기도

이는 경기도가 선정한 19개의 경기대표관광축제에 대해 축제 개최 2주 전부터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 인근 주요 경로와 목적지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15초 분량의 맞춤형 음성 광고를 송출하는 서비스의 일환이다.

평소 축제 정보를 놓치기 쉬웠던 운전자들에게는 뜻밖의 유용한 정보가 될 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쉽게 찾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 인근을 지나게 되면, 내비게이션에서는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안내멘트이다.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곡읍 전곡리 유적 일대에서 열립니다. 연천 전곡리 유적은 30만 년 전 우리나라에 매우 똑똑한 구석기 사람들이 살았다는 증거인 주먹도끼가 발견된 세계적인 유적인데요. 축제 기간 동안 구석기 바비큐, 구석기 올림픽, 구석기 스플래쉬 어드벤처 등 전 세계 선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경기대표 관광축제 리스트/경기도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대표관광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축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기도 축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봄, 30만 년 전 구석기 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똑똑한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연천 구석기 축제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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