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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읍, 영농폐기물 집하장 임시 운영 - 연천뉴스
연천군 전곡읍이 농촌 환경 개선과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임시 운영한다.집하 장소는 구학소정공영주차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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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구학소정공영주차장서 운영
폐비닐, 비료포대, 농약 빈병 등 수집… 올바른 배출 당부
연천군 전곡읍이 농촌 환경 개선과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임시 운영한다.
집하 장소는 구학소정공영주차장(전곡읍 은전로40번길 36-20) 안쪽 공터(경기도 방재비축창고 앞)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집 품목은 영농 폐비닐, 비료 포대, 농약 빈병(플라스틱류, 봉지류)이다.
단, 영양제, 차광막, 부직포, 모종판은 반입이 불가하며, 폐비닐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별로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농약은 완전히 사용한 후 재질별로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이번 집하장 운영은 영농기 시작으로 다량의 영농폐기물이 배출되는 시점에 맞춰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사전 수거하여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곡읍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어 농촌 환경을 해치는 원인 중 하나"라며 "환경 보호와 폐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지역 농민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폐기물로 인한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불법 소각 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까지 할 수 있는 값진 활동"이라며 "전곡읍은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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