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eonche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5
자연 속에서는 ‘통증’ 덜 느낀다… 뇌 과학으로 입증 - 연천뉴스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농어촌에서 살면, 도시 보다는 통증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자연을 바라보는 것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
www.yeoncheonnews.com
도시나 실내보다 자연과 실외가 통증 감소 효과 뚜렷
가상 자연도 실제와 같은 효과, 비약물 치료 가능성 제시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농어촌에서 살면, 도시 보다는 통증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연을 바라보는 것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과 영국 엑스터 대학 공동 연구팀은 뇌 영상 분석을 통해 자연환경이 마음을 치유할 뿐 아니라 실제 통증 지각과 관련된 뇌의 활동을 억제해 통증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지난 13일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자연, 도시, 실내 사무실을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고 전기 충격을 통해 통증을 전달하면서 뇌 활동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도시나 실내보다 자연 영상을 봤을 때 통증을 덜 느꼈다고 답했으며, 뇌 스캔에서도 통증 처리와 관련 있는 특정 뇌 반응의 변화가 포착됐다.

첨단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통증 처리와 관련된 뇌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자연 영상을 시청하면 아플 때 뇌에 전달되는 원시 감각 신호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연 노출이 뇌와 연결된 신경학적 통증 신호의 반응 감소와 관련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자연의 치유 효과가 단순한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 뇌 과학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가상 자연 영상도 실제 자연과 유사한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은 비약물적 통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되어 사람들이 지구와 사람 모두를 위해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출처 : Nature Communications, ‘Nature exposure induces analgesic effects by acting on nociception-related neural processing’
바로가기 : Nature Communications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5-56870-2#Fig2)
#자연치유 #통증완화 #뇌과학 #환경보호 #플라시보효과 #비약물치료 #가상현실 #통증 #신경과학 #건강 #연천뉴스
연천뉴스
연천뉴스
경기도, 연천 지역신문, 연천뉴스, 경기북부소식, 축제, 명소, DMZ
www.yeoncheonnews.com
'연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천뉴스 -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통풍 주의보’ (1) | 2025.03.16 |
---|---|
연천뉴스 -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시작됐다 (0) | 2025.03.15 |
연천뉴스 - 연천군, 4월 11일까지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 (0) | 2025.03.15 |
연천뉴스 - "금연 성공여부, 유전자 변이가 관건" (0) | 2025.03.15 |
연천뉴스 - 'BUY 연천' 사업 등 지역 경제 살리기 위한 공동 노력 (0) | 202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