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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환절기 탈모 치료 - 명지병원 노병인교수

안청장 2019. 10. 28. 10:54


가을에 사람도 '털갈이' 한다?

- 가을철 환절기 탈모

   

MBC 뉴스투데이 - 스마트 리빙

명지병원 피부과 노병인 교수

   

 

, 가을에 털갈이를 하는 동물처럼 가을이 되면 머리카락이 유독 많이 빠져 고민하는 사람도 늘어나는데요.

 

사람도 털갈이를 하는 걸까요?

   

실제로 계절별로 보면 가을에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빠진다는데요.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등 일정한 주기를 거쳐 자라고 빠지는 것을 반복하는데, 가을은 휴지기를 맞는 모발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고요.

   

여름에 두피가 자극을 받아 모발의 휴지기가 앞당겨지는 것도 탈모에 영향을 끼치는데요.

    

[노병인/명지병원 피부과 교수]

"여름철에 뜨거운 햇볕에 많은 손상을 입은 머리카락이 금방 빠지는 게 아니고 몇 달 지나서 환절기인 가을철에 많이 빠지는 경향이"

 


호르몬의 영향도 있는데요.

 

일교차가 커지고 일조량이 줄어들면 탈모에 영향을 끼치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늘어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절성 탈모는 이마, 정수리 등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유전적인 탈모와는 달리 두피 전체에서 골고루 빠지고요.

   

겨울이 되면 탈모 증세가 나아지기 때문에 대부분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났는데도 머리카락이 하루 1백 개 이상 꾸준히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얇아지면서,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져 두피가 휑하다면 병적인 탈모를 의심해보셔야 하고요.

 

이런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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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560687_246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