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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명지병원 핑크리본캠페인 ‘유방암 유(乳)비무환’ 성료

안청장 2019. 10. 25. 09:57

명지병원 핑크리본캠페인 유방암 유()비무환성료

24, 특강과 토크쇼, 의사가 요리하는 쿠킹쇼 등 진행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130분부터 B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이하 뉴힐센터)에서 제7회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유()비무환을 개최했다.

    

유방갑상선센터(센터장 신혁재 교수) 주관의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유방암 건강강좌와 건강토크쇼, 쿠킹쇼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5년의 투병 생활을 잘 견디어 준 유방암 치료 5년 완치 환우들을 위한 축하의 자리도 마련됐다.

   

유방암 건강강좌는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최현정 교수), ‘유방암의 면역세포치료’(문현종 세포치료센터장), ‘대체요법의 이해’(김완성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 건강토크쇼는 의료진과 환우 대표 등이 참여, 평소 궁금해 하던 건강관리와 생활 속의 건강 팁 등을 질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해로 세 번째인 쿠킹 쇼 내 건강을 부탁해는 뉴힐센터 다이닝키친에서 유방갑상선센터장 신혁재 교수가 전문요리사와 함께 1일 요리사로 참여, ‘주치의는 요리사라는 컨셉으로 면역에 좋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 환우들에게 제공했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요리사에 나선 신혁재 교수가 만든 이 날의 요리는 닭가슴살구이 & 구운야채와 어린잎 톳 샐러드, 그리고 케일사과 건강주스도 곁들였다. 두 요리는 노화 예방과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음식이다.

    

서툰 손놀림이지만 최선을 다해 요리에 집중하며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주치의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보는 환우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쉐프 최고!” “교수님 최고!”를 외치기도 했다.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신혁재 센터장은 동병상련의 유방암 환자들이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상처와 아픔을 나누고 용기를 얻어 암을 극복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매년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진료실 밖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다양한 방법의 소통을 통해 보다 더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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