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년 연속 ‘폐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심평원, 폐암 진료 적정성 평가결과 발표
) -->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 항암주사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치료를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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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15년 한 해 동안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진료가 이뤄진 전국 123개 의료기관(1만350건)을 대상으로 '폐암 적정성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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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은 평가 결과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모두 5개 등급으로 산출했는데, 이 중 명지병원은 지난 2014년 진료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폐암 치료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평가된 것이다.
명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치료대응력과 전문인력 구성의 구조부문에서 전체 평균 86.1점보다 크게 높은 99.6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구조부문은 환자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시각에서 환자를 고려하는 기회 증가를 위한 지표로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 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전문의가 상주 여부 등을 평가했다.
특히 폐암 진단 및 수술,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과정부문에서는 16개 항목에서 10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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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의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폐암 환자는 남자(69.7%)가 여자(30.3%)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34.8%)와 70대(33.0%)가 전체의 3분의 2를 넘었고, 50대(20.2%), 80세 이상(6.3%), 40대(4.8%), 30대 이하(0.9%) 순으로 나타났다.
폐암 환자 중 비(非)소세포폐암(편평세포암종, 샘암종, 대세포암종 등) 환자는 82.5%, 소(小)세포폐암 환자는 17.2%를 차지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3.7%는 발견 당시 전이가 진행된 4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70.3%는 확장병기로 진단됐다. 폐암 환자의 치료방법은 수술(50.4%)이 가장 많았고, 항암화학요법(34.1%) 방사선치료(15.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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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호흡기내과 안창혁 교수는 "폐암 발생에 따른 5년 상대 생존율(2010~2014년 기준)은 25.1%로 매우 낮다"며 "질병 특성을 고려할 때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번 폐암 적정성 평가결과는 18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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