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여름이다!" 명지병원 여름캠프 시즌6 성료

'야호! 여름이다!'

'명지병원 여름캠프 시즌6' 성료

소아재활 환아 대상 물놀이 및 음악치유 캠프

뭐니 뭐니 해도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

지난 23일 토요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육군 제30사단 수영장에서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명나는 여름캠프가 펼쳐졌다.

 

1년 동안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수영을 즐기고 노래도 하며 게임까지 곁들인 그야말로 최고로 신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 날의 여름축제는 한 여름에도 마음 놓고 수영장을 찾을 수 없는 소아재활 환아들이 의료진과 함께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명지병원이 마련한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의 현장이다.

 

 올 해로 6회째를 맞는 소아재활 여름캠프에는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장애아동 60여 명과 부모 및 가족, 그리고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진과 재활치료팀 치료사, 예술치유센터 예술치료사와 사회사업팀, 자원봉사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일반 수영장에서 갖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육군 제30사단 군부대 수영장에서 행사가 마련돼 국군장병들의 지원으로 어느 해보다 든든함이 더해졌다.

 

어린이들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부모님 품을 떠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과의 신나는 물놀이와 노래 및 율동을 곁들인 레크레이션 시간 등으로 신나는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는 재활치료를 받는 환아들이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환아는 물론 보호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교통편과 식사, 프로그램 진행 등의 비용은 명지병원이 부담하며 자매부대인 육군 제30사단에서 수영장 시설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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