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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서남의대 '2016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 개최- 명지병원 대강당

안청장 2016. 2. 15. 10:47

 

서남의대 '2016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 개최

12일 명지병원 대강당, 임상실습 나서는 3학년생 격려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서남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는 의학과 2년 과정을 마치고 3학년이 된 학생들이 본격적인 임상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스승과 선배들의 격려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대학교 김세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현종 의학부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의학과 선배들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의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서남의대 의학과 3학년 학생 49명을 응원했다.

 

White coat 착의식 및 청진기 수여, 3학년 학생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축사와 격려사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착의식에서 김세철 의무부총장과 문현종 의학부장, 학부모 등이 한 명 한 명 직접 가운을 입히고 청진기를 걸어주며, 제자이자 후배인 예비의사들을 격려했다.


김세철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흰 가운을 입는다는 것은 환자나 보호자들로부터 의사로 인식되는 중요한 의미이니 만큼 모든 행동에 주의해야 하며 스승의 마음과 태도까지 배우는 소통의 임상실습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현종 의학부장은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타 직종의 구성원들과도 융화되고 화합하는 길을 터득하는 임상실습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가장 행복하고 인간적인 의사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 전석하 군은 인류봉사에 나설 수 있는 본격적인 의학실습의 길에 나서며 은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임을 잊지 않는 참 의사의 길로 나아가는 도를 배우고 익히겠다고 부모·선배·스승 앞에서 서약했다.

 

이날 새로운 흰 가운을 입은 3학년생 49명은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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