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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금연작전 성공 비법 - 김홍배교수(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안청장 2015. 1. 30. 18:39

 

 

 생방송 c&m 우리가족 주치의

금 연

김홍배 교수(명지병원 가정의학과)

 

 

1. 개요

1) 전반적인 위험성

 

담배연기는 400여 종의 독성물질, 60여 종의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담배는 암 유발의 촉진 인자로 작용하여 모든 암의 32%의 원인이며 관상동맥질환의 주요위험인자로서 혈관내피 손상으로 동맥경화를 유발하여, 만성폐쇄성 폐질환 (COPD) 사망 원인의 80%을 차지한다. 흡연은 65세 이전 사망의 45%의 원인이 되며 흡연자는 사망률이 70% 높고, 평균수명이 평균 12년이 짧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50,000여 명이 담배로 사망하고, 치료비와 작업손실로 연간 9조 원의 비용이 손실되고 있다.

흡연은 교정가능한 건강위험인자 중에서 가장 심각하고 위험한 요인 중 하나이다.

 

2)발암작용

  담배연기와 직접 접촉되는 장기 (구강, 식도, , 기관지) 암의 90% 정도가 흡연 때문에 생기며 담배연기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인체 장기 중에서 자궁 경부, 췌장. 방광, 신장, 위장, 조혈 조직의 암 발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서 1.5~3배 높다.

  . 흡연이 주원인인 암

폐암의 71%가 흡연에 의한 것이며 폐암의 위험도 증가는 남자에서 22배 정도, 여자에서 12배 정도이다. 후두암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 10, 여성에서는 8배 높아진다.

남성 구강암의 92%, 여성에서 61%가 흡연과 직접 관계가 있다. 식도암의 80%가 흡연에 의해서 생기며 비흡연자에 비해 8~10배 흔하다.

  . 흡연이 보조적 원인으로 작용하는 암

  남성 방광암과 신장암 사망의 50%, 여성 방광암 사망의 37%, 신장암 사망의 12% 정도가 흡연에 의해 생긴다. 췌장암의 30%가 흡연에 의해서 생긴다. 위암의 20%가 흡연에 의해 생기며 비흡연자에 비하여 평균 50%의 위험도 증가가 있다. 원발성 간암은 흡연과 관련이 있다. 흡연은 자궁경부암의 독립적인 위험인자 이며 자궁경부암의 약 30%의 원인이 된다. 백혈병의 20~30%가 흡연에 의해 생기며 흡연량에 비례한다.

 

3) 심혈관 질환

  흡연은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높인다. 흡연으로 인한 만성 혈관수축과 내피손상이 생긴다. 65세 이상 남성에서 관상동맥 질환 사망의 25%65세 이하에서는 사망의 45%가 흡연에 의한 것이다.

 

4) 호흡기 질환

  흡연은 기관지, 폐포, 폐 모세혈관, 폐의 면역체계에 병리 변화를 일으키고 폐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 이다. 흡연자들은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항체 생성이 낮고 접종 후 심한 독감(입원, 결근) 이나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다. 20갑년 (하루에 1갑씩 20년 핀 경우) 2.8배 정도 위험성 증가

5) 생식 및 분만 질환

   

6) 간접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의 연기에는 직접 흡연할 때의 성분이 거의 다 포함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이는 여러 가지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적어도 간접흡연에 섞인 250개의 화학물질이 독성물질 또는 발암물질이라는 것이다.

담배 연기는 흡연자가 연기를 들여 마신 후 내뿜는 주류연과 담배가 혼자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부류연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간접흡연으로 인해 흡입되는 연기의 80%가 부류연으로부터 생성되고 있다.

가끔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해롭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는데 당연히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흡연자는 직접 흡연과 간접 흡연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직접흡연이 당연히 해롭다. 이러한 오해는 간접 흡연을 일으키는

연기의 대부분이 부류연인데, 부류연이 주류연보다 독성물질의 농도가 높다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직접 흡연자는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에 동시에 노출되기 때문에 직접흡연이 당연히 해롭다.

부류연은 저온에서 발생하며, 필터를 통과하지도 않기 때문에 주류연에 비하여 암모니아 가스의 경우 73배나 많은 농도를 보이며, 탄산가스의 경우는 8.1, 일산화탄소의 경우는 2.5, 메탄의 경우는 3.1 많이 발생하고 타르나, 톨루엔도 각기 4.3배와 5.6배나 많이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접흡연은 태아의 발육을 억제하고,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일으키며, 아동에서 기관지천식, 중이염을 유발한다. 또한 간접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을 일으키고, 심혈관질환과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이다. 간접흡연은 폐에도 영향을 미쳐 기도폐쇄성 질환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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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xfc0DcZw6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