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 노래하면 좋아진다"
…우울·불안감에도 효과
- 명지병원 치매진료센터, 예술치유센터 연구논문
<mbc-TV 뉴스데스크>
기사입력 2015-01-23 17:58나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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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초기 치매의 치료에 참 즐거운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 증상이 나아진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나윤숙 의학전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신나게 노래를 부르다가 노래 가사를 바꿔서 불러도 보고, 북을 두드리기도 합니다.
모두 기억이 깜빡깜빡, 최근에 치매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 노인들입니다.
노래에 맞춰 꽹과리를 치는 진기민 할아버지는 이런 음악치료 이후 생활이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 진기민 (치매 환자)/유죽자 (부인) ▶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을 못 느낍니다."
"혼자서 잘 찾아가고 화장실도 잘 찾고.."
실제로 한 대학병원에서 일주일에 2번씩, 2달간 음악치료를 받은 초기 치매 환자 50명을 조사해봤더니,
스스로 머리를 빗고 면도를 하거나 시간에 맞춰 약을 챙겨먹는 일상생활 능력이 치료 전보다 35% 더 좋아졌습니다.
또 치매에 걸린 이후 나타나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 한현정/ 명지병원 신경과 교수 ▶
"뇌신경성장인자 분비를 촉진하고, 뇌 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따라서 기억력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일주일에 두세 번씩 노래를 부르는 걸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익숙한 노래 하나를 가사를 외우며 부르다 연달아 다른 익숙한 노래들을 부르면 됩니다.
여기에 북과 같이 간단한 타악기로 박자를 맞추면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MBC뉴스 나윤숙입니다.
초기 치매의 치료에 참 즐거운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 증상이 나아진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나윤숙 의학전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신나게 노래를 부르다가 노래 가사를 바꿔서 불러도 보고, 북을 두드리기도 합니다.
모두 기억이 깜빡깜빡, 최근에 치매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 노인들입니다.
노래에 맞춰 꽹과리를 치는 진기민 할아버지는 이런 음악치료 이후 생활이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 진기민 (치매 환자)/유죽자 (부인) ▶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을 못 느낍니다."
"혼자서 잘 찾아가고 화장실도 잘 찾고.."
실제로 한 대학병원에서 일주일에 2번씩, 2달간 음악치료를 받은 초기 치매 환자 50명을 조사해봤더니,
스스로 머리를 빗고 면도를 하거나 시간에 맞춰 약을 챙겨먹는 일상생활 능력이 치료 전보다 35% 더 좋아졌습니다.
또 치매에 걸린 이후 나타나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 한현정/ 명지병원 신경과 교수 ▶
"뇌신경성장인자 분비를 촉진하고, 뇌 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따라서 기억력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일주일에 두세 번씩 노래를 부르는 걸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익숙한 노래 하나를 가사를 외우며 부르다 연달아 다른 익숙한 노래들을 부르면 됩니다.
여기에 북과 같이 간단한 타악기로 박자를 맞추면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MBC뉴스 나윤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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