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제3회 환자안전주간 개최
‘실천하는 환자 확인, 지켜지는 환자 안전’
패러디 포스터, CPR경진대회 등으로 환자안전의식 되새겨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제3회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1층 로비와 신관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병원 내 환자안전 의식 고취와 ‘Clean & Safe’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환자안전주간 행사는 매년 4월 첫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표어 공모전과 패러디 포스터 전시회, 환자안전 실천 UCC 제작 및 상영, 손씻기 체험행사,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최소의 병원감염, 최대의 환자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표어 공모전에서는 ‘실천하는 환자 확인, 지켜지는 환자 안전(방사선팀 방규형)’이 최우수작으로, ‘환자안전은 가스밸브다(응급의료센터 박선희)’와 ‘감염관리는 병원업무의 시작과 끝이다(67병동)’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또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로를 밝혀주세요(응급의료센터)’가, 우수상에는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한 ‘환자안전 비상대책위원회(재활치료팀)’와 무한도전을 패러디한 ‘무균도전(75B병동)’이 선정되었다. ‘환자안전’이라는 주제에 맞춰 유명 영화나 광고 포스터를 다양하게 패러디한 포스터부문 수상작들은 환자안전주간 행사 기간 동안 1층 로비에 전시돼 병동 내 감염과 안전사고에 대한 환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포스터를 감상한 신하나(29,고양시 주엽동)씨는 “환자 감염 예방을 위한 병원과 직원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포스터 내용이 재미있어 더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안전주간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CPR(심폐소생술) 경진대회’가 열려 원내 의료진들의 CPR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을 주제로 제작한 우수 UCC와 환자안전관리의 우수 사례 부서를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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