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수면의날 건강강좌 개최

 

명지병원, 세계 수면의 날 기념 시민 공개 건강강좌 성료
‘건강한 수면, 활기찬 인생’ 주제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세계수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면, 활기찬 인생’을 주제로 15일 오전 10시, 병원 신관 4층 세미나룸에서 건강강좌를 열었다.

 

신경과 한현정 교수와 김혜윤 교수가 다양한 수면 장애의 원인과 진단, 치료 등에 대해 강의한 이 날 건강강좌에는 그 동안 수면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및 가족, 수면장애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이 참가해 올바른 수면 습관과 병적 증상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한현정 교수(신경과, 수면센터장)는 “전체 인구의 약 20% 가량이 수면장애를 경험했거나 앓고 있는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며 “수면장애는 집중력ㆍ기억력장애, 만성두통ㆍ피로감을 유발하는 것과 함께 치매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09년 11월 수면센터를 개설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몽유병 등 다양한 수면장애를 진단, 치료하고 있다. 수면장애는 잠을 잘 때 생기는 모든 비정상적인 상황을 통틀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