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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국교포 건강검진 유치 나선 명지병원

안청장 2011. 4. 25. 10:03

 

 

명지병원, 미국교포 대상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경기도 주관 교포 의료지원서비스 사업 참가

 


김세철 병원장의 LA 교민 대상 건강강좌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재미 교포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상품 설명회를 가졌다.

 

김세철 병원장과 김왕태 부원장, 백명식 건진사업본부장 등이 참가한 이번 의료관광상품설명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미국 교포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에 명지병원이 대표로 참여한 것으로 미국 뉴욕과 LA지역을 방문, 교포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의료관광상품 상담 부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는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고급 건강검진 상품과 고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도내 대표 관광상품을 토대로, 건강검진과 고국방문 휴양관광이 결합된 특화 의료관광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뉴욕 설명회에는 한인회, 재미 의약단체 대표 등 교민과 현지 에이전시 및 보험사 관계자 등 바이어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의료시설과 의료서비스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비즈니스 미팅도 가졌다.

 

한편 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4시(이하 현지 시각) 뉴욕 한인회관에서 의료설명회와 함께 '경기도-경기국제의료협회-뉴욕 한인회 간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22일에는 LA에서 미주시장 진출기지인 GMBC(국제의료지원센터.Global Medical Business Center)-LA' 개소식을 가졌다.


김 지사는 "한국의 의료기관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미국에 비해서 의료비가 훨씬 적게 든다"며 "교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다면 머지않아 미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선진의료서비스를 소개할 날이 올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