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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충북 북부와 강원남부지역 건강지킴이 제천 명지병원 개원식

안청장 2011. 4. 8. 09:03

 

‘제천 명지병원’ 개원식 거행
1,500여 지역주민과 각계 인사 참석 성황
클라우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시연회도 가져

 

 


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세운 ‘제천 명지병원’이 3월 30일 오후 2시,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최명현 제천시장, 최종섭 제천시의회 의장, 권영욱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이상철 LG U+ 부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과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명지병원 서포터즈 단장인 개그맨 이홍렬씨와 인천사랑병원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송은이씨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개원식은  ‘제천풍물예술단’의 힘찬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국민의례, 병원소개에 이어 하영수 제천 명지병원장의 인사말과 이왕준 이사장의 병원기 수여 및 개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 날 개원사를 통해 “제천 명지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통한 24시간 365일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통한 전문진료체계를 갖추고 중증환자 관리를 책임지는 거점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김종록 부지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최첨단 의료시설과 우수한 의료인력을 갖춘 충북 북부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병원급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갈망해온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도 제일가는 명품 종합병원으로 거듭 성장하시길” 기원했다.
前 정보통신부장관으로 관동의대 명지병원과 클라우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LGU+의 이상철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MRI와 MD-CT(128ch) 등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제천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 수준을 한층 높였다”며 이와 함께 “clouding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헬스케어의 최초 실현으로 한국 의료계의 수준 역시 업그레이드하는 모델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부 개원식에 이은 축하공연에서는 효녀가수 현숙씨가 초대돼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편, 명지병원은 이날 개원식 후에 국내 최초로 시범 실시되는 Clouding을 기반으로한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 테블릿 PC, 스마트폰을 활용한 환자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연,  명지병원의 ‘환자 제일주의’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천 명지병원은 내과와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모두 12개의 진료과와 응급의료센터 및 일반건강진단센터 등을 갖춘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관동의대 명지병원 출신의 전임 교수를 비롯한 전문의 30여 명이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