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동북부의 건강지킴이 ‘제천 명지병원’ 개원
16일 오전 8시30분, 12개과 진료 개시
MRI와 MD-CT(128채널) 등 첨단 장비 갖춘 스마트 병원
충북 제천시 고암동 566번지 일대에 개원한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하영수)은 충북 동북부와 강원 남부내륙권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1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205병상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곧 증축에 들어가 400병상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명지병원은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모두 12개의 진료과와 응급의료센터 및 일반건강진단센터 등을 갖춘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관동의대 명지병원 출신의 교수급을 비롯하여 전문의 30여 명이 진료에 나선다.
또 MRI와 MD-CT(128ch) 등 첨단의 의료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실현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환자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실현을 위해 clouding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진료실 및 입원실, 대기실에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명지병원이 개원함에 그동안 중증질환 진료를 위해 원주나 충주로 나가야 했던 이곳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될 뿐 만 아니라 응급의료센터를 통한 24시간 365일 진료체제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동대학교 의료원장 겸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가지고 있는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의 장점을 이식하여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지병원은 16일 아침 8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 개시식을 가졌으며, 이어 첫 번째로 접수한 환자를 맞이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명지병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병원계 및 지역 인사,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이홍렬 씨와 송은이 씨 사회로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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