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라톤대회에 명지병원 교직원과 가족 600여명이 단체로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지난 2월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0 고양국제마라톤대회’에 교직원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단체로 참가한 것은 물론 의무부스 운영, 참가자 대상 마라톤 관련 건강 교육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 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마라톤대회인 고양국제마라톤대회의 10km 코스와 5km 코스에 참가한 명지병원 가족들은 이날 출발에 앞서 경기장을 돌며 ‘환자제일주의 명지병원’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명지병원 교직원 및 가족들은 보조 경기장에 집결, 정형외과 차승도 교수의 지도로 참가자들과 함께 안전한 경기를 위한 준비운동을 한 후, 단체로 메인스타디움에 입장해 모든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본부석에 설치된 의료센터의 주관 병원으로서 국제대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명지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지역사회와 동화되는 계기를 갖고자 단체로 참가하게 됐다”며 “1만여 명에 달하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약속한 ‘환자제일주의 명지병원’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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