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박미선씨 대학병원과 환우들의 가교역할 나서
관동의대 명지병원 서포터즈 및 홍보대사에 위촉
“동네 이웃들의 건강이 좋아지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뻐요.”
감칠맛 나는 진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이홍렬씨와 개그우먼 박미선씨가 대학병원 서포터즈 단장과 홍보대사를 나란히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사장ㆍ이왕준)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린 ‘명지병원 홍보대사ㆍ헬스리더ㆍ서포터즈 위촉식’에 참석, 위촉장을 받았다.
이홍렬 씨가 단장을 맡은 명지병원 서포터즈는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와 사후 관리에 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비롯하여 일반인들과 병원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인사들의 모임으로 이번에 1차로 위촉된 단원만 850여 명에 달하는 거대 조직이다.
또 홍보대사를 맡은 박미선 씨는 “지난 해 말 남편인 개그맨 이봉원씨가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 명지병원에 입원, 신속하고 빠른 치료를 받은 고마운 인연이 있다”며 “명지병원의 홍보대사 위촉 제안을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은 앞으로 환우 위안 행사를 비롯한 병원 행사에 참가하고, 지역건강증진과 병원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지역의료를 선도하기 위한 봉사단으로 헬스리더단을 결성, 이날 위촉식을 열었다. 지역 여론 주도층 인사 44명으로 구성된 헬스리더는 지역에서의 병원에 대한 여론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여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돌아가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명지병원은 지난 2008년에 가수 김세환, 최백호, 남궁옥분 씨와 개그맨 정명재 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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