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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The 경기패스' 60회 초과 환급책, 실효성 논란 - 연천뉴스

안청장 2025. 6.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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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The 경기패스' 60회 초과 환급책, 실효성 논란 - 연천뉴스

경기도가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검토하며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월 60회 초과 이용분 전액 환급 혜택을 내놓았으나,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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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The 경기패스' 60회 초과 환급책, 실효성 논란

환승 연계할인으로 "월 61회 이상 이용자 드물어" 시민 불만

시내버스 요금조정 검토 속… 고빈도 이용자 혜택, 도민부담 완화에 '의문' 제기
시민 "환승 할인 등으로 60회 초과 쉽지 않아… 실효성 없는 대책" 지적
경기도,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 위해 'The 경기패스' 혜택 확대했지만 역부족 평가

경기버스정보 누리집 캡쳐

경기도가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검토하며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월 60회 초과 이용분 전액 환급 혜택을 내놓았으나, 이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연천뉴스 6월 27일자 보도 참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조차 해당 혜택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도민 부담 완화 대책으로서의 역할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도민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The 경기패스' 혜택을 확대, 월 60회를 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전액 환급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환급형과 정기권 혜택이 결합된 통합형 교통비 지원 체계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며 'The 경기패스'를 이용 중인 한 시민은 경기도의 이러한 방안에 대해 "별다른 실효가 없는 대안"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도 환승 할인제 등으로 인해, 월 60회 이상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하며, 고빈도 이용자 대상 혜택이 대부분의 도민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실질적인 교통비 경감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우려를 대변하는 목소리다.

경기도는 오는 7월 11일 공청회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지만, 요금 인상 논의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민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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