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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 조정 검토… 7월 11일 공청회 개최 - 연천뉴스

안청장 2025. 6. 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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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 조정 검토… 7월 11일 공청회 개최 - 연천뉴스

경기도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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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 조정 검토… 7월 11일 공청회 개최

경기도, 요금 조정폭 면밀 검토…운송업체 누적 적자 커져 인상 불가피

경기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 검토
'The 경기패스' 60회 초과 이용 시 '전액 환급' 혜택으로 도민 부담 완화
전국 최초 '환급형+정기권' 결합 통합형 교통비 지원
요금 조정폭 면밀 검토 및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지속 추진 약속

The 경기패스 홍보 포스터/경기도

경기도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하여 소비자 단체 대표, 업계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물가 및 운수 종사자 인건비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지방 공공요금에 대한 중앙정부 기조와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신중하게 검토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추진한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도내 버스 운송업체의 누적 운송수지 적자는 약 1,7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며, 2026년까지 누적 적자는 3,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어 시내버스 요금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도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 혜택을 확대한다. 기존 혜택은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사용 시 20~53%(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 다자녀가구 30~50%)를 환급하는 내용이다.

여기에 더해 7월부터는 월 61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분 전액에 대해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초과분 이용액에 대해서는 비용이 들지 않아 일종의 정기권 장점을 더한 통합형 교통비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환급형과 정기권 혜택이 결합된 형태로,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도민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6년 동안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최대한 미뤄왔지만 불가피하게 요금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 조정폭을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경기도민 140만 명이 이용 중인 The 경기패스 혜택 강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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