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초등학교, 생명존중 프로젝트 '나만의 반려식물’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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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초등학교, 생명존중 프로젝트 '나만의 반려식물’ - 연천뉴스

 

궁평초등학교, 생명존중 프로젝트 '나만의 반려식물’

3~11월, 식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

반려식물 기르기, 텃밭 활동, 식물 일기 등 다채로운 생명 체험 활동 전개
교과 연계 생태 교육 통해 책임감·배려심·공동체 의식 함양

경기도 연천군 궁평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는 '생명존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궁평초등학교

 

경기도 연천군 궁평초등학교(교장 장영희)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는 '생명존중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실에서 각자 '나만의 반려식물'을 기르고, 학교 텃밭을 학급별 또는 학년별로 함께 가꾸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활동, 그리고 연말에는 '생명을 전하는 하루' 행사를 통해 식물을 나누는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넓히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고 있다.

프로젝트의 핵심 활동인 '나만의 반려식물' 기르기는 학생들이 식물에 직접 이름을 지어주고, 물을 주고, 성장 일기를 쓰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다.

학교 텃밭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식물을 함께 키우며 생명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은 '식물과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식물 일기, 사진첩,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식물의 성장 기록을 남기며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간다.

연말에 진행될 '생명을 전하는 하루'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키운 식물이나 관련 작품을 전시하고 나누며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생명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연천군 궁평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는 '생명존중 프로젝트' - 반려식물 키우기를 운영한다/궁평초등학교

궁평초등학교는 이번 '생명존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더불어 책임감, 배려심,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생명존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한 학생은 "반려식물을 처음 받았을 때 내가 직접 이름도 지어주니까 정말 내 식물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잘 키워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궁평초등학교 관계자는 "매일 반려식물을 돌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과 더불어 다른 사람을 아끼고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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