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첫머리거리,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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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첫머리거리,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 - 연천뉴스

 

연천 첫머리거리,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

 

경기도, 잠재력 있는 골목 2곳 신규 선정 및 기존 8곳 추가 지원

연천, 특산물 활용 상품 및 거리 축제 계획… 생활 관광 명소 육성 박차
각 골목 1억 원 사업비 지원, 네트워킹·축제·홍보 등 지원

연천군 전곡읍 은전로 일대의 첫머리거리가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됐다/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전로 일대의 맛집 거리인 ‘첫머리거리’가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16일 숨겨진 매력을 지닌 골목길을 발굴하여 지역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 결과, 연천 첫머리거리와 용인 BOCA(보카) 커피길이 새롭게 선정되어 생활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게 됐다.

연천군은 ‘두근두근 첫머리 축제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매력적인 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기 넘치는 거리 축제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사람, 커피, 골목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BOCA 커피길의 특색을 살려 특색 있는 투어 코스와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정된 두 골목에는 각각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전문가 자문과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들을 직접 실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선정된 골목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골목 네트워킹 지원 ▲골목 통합 축제 및 캠페인 전개 ▲매력적인 브랜드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새롭게 선정된 골목들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_캠프보산스트리트/경기도

한편, 경기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기존 사업지 중에서도 뛰어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수원 화성 행리단길 ▲고양 삼송 낙서 예술골목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화마을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거리 등 8곳을 우수 골목으로 재선정하여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들 우수 골목에는 대표 프로그램 상품화, 매력적인 골목 투어 및 축제 개최 지원, 흥미로운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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