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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 여왕' 김성녀, 연천에 흥겨운 웃음꽃 피운다 - 연천뉴스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명창 김성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흥겨운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로 연천군민들을 찾아온다.공연은 오는 5월 1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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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 여왕' 김성녀, 연천에 흥겨운 웃음꽃 피운다
5월 17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
심청전·춘향전의 감동과 해학을 한 무대
가정의 달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50% 특별 할인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명창 김성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흥겨운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로 연천군민들을 찾아온다.
공연은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수십 년간 한국 전통극을 이끌어온 김성녀는 특유의 구수한 입담과 흥으로 심청전과 춘향전의 가장 극적인 장면들을 독창적인 구성으로 한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마당놀이 특유의 신명나는 장단과 재치 넘치는 대사, 예측불허의 즉흥극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의 보편적인 정서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성녀의 열정적인 연기와 함께 마당놀이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유료 회원은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일반 관객은 11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며,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 및 공연 관련 문의는 031-834-3770으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웃음꽃을 피우고,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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