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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3,15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무료 보급 - 연천뉴스
경기도가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고령자, 치매 가정 등 3,150세대에 타이머콕과 CO(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타이머콕은 일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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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3,15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무료 보급
31일~4월 16일 신청 접수, 타이머콕, CO 경보기 설치 지원
5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치매가정 등 대상 확대
시군 에너지 관련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경기도가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고령자, 치매 가정 등 3,150세대에 타이머콕과 CO(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 온도 이상일 경우 가스레인지 중간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이며, CO 경보기는 가스보일러 배기가스 누출 시 이를 감지하여 알려주는 장치이다.
지원 대상은 ▲타이머콕의 경우 55세 이상 고령자,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치매가정, 다자녀가구(미성년 자녀 2명 이상) 등 가스 안전 취약계층 조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세대이며, ▲CO 경보기는 위 취약계층과 경로당, 주민복지시설 등 가스 사고 위험성이 높은 취약시설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자를 기존 65세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서 55세 이상 고령자로 확대했으며, 치매 가정과 다자녀 가구도 새롭게 대상자에 추가했다.
사업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해당 시군 에너지 관련 부서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경기도는 가스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012년부터 5만 5,328세대에 가스 안전 장치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3,150세대에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가스 안전 장치 보급 사업을 통해 가스 안전 취약계층의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되는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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