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내가 하는 의미 있는 결정”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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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내가 하는 의미 있는 결정” - 연천뉴스

 

“미래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내가 하는 의미 있는 결정”

연천군보건의료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1,500건 돌파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선택, 군민 관심 증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선택 '사전연명의료의향서'등록/보건복지부 자료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누적 등록 건수가 1,5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상담 및 등록 업무를 꾸준히 수행하며 군민들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 중단 및 호스피스 관련 결정을 미리 문서로 작성하는 제도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신청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전문 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관련 사항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방문 전 전화 문의를 권장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죽음을 앞둔 상태에서 남은 가족에게 ‘환자에게 연명의료를 할 것이냐 중단하게 할 것이냐’하는 힘든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하는 일”이라며 “미래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내가 하는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팀(031-839-4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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