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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서재필 선생 72주기 추모식 거행

안청장 2023. 1. 6. 09:02

독립신문 서재필 선생 72주기 추모식 거행

5일, (재)서재필기념회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서재필기념회 이왕준 이사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5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독립운동가 송재 서재필 선생 7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묘역 219호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선생의 후손인 증손녀 서동임 여사와 서동숙 여사를 비롯하여 대구서씨대종회 서창석 총무이사와 임원진,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 이사진, 정부측 서울남부보훈지청 강병구 지청장, 기타 각계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서재필기념회 안광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고인에 대한 묵념과 강병구 지청장과 이왕준 이사장의 추모사, 참석자 일동의 헌화와 분향, 유족대표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 이사들의 헌화 및 분향

추모사에서 이왕준 이사장은 “독립협회 활동으로 유명한 민족의 선각자 서재필 선생은 1864년 1월 7일에 태어나 1951년 1월 5일에 돌아가셨다”며 “20살인 1884년 갑신정변에 동참했다가, 미국으로 망명, 갑오경장 이후 1896년에 귀국하여 독립협회 및 독립신문 활동을 통해 개화와 독립의 사상을 전파하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미국에서 Korean Congress를 조직하여 주도하면서 독립운동에 매진하였고, 조선인 1호 미국 의사가 되어 정치적 활동의 중간기에 생활인으로서는 의사라는 직업을 갖기도 했다”며 “송재 선생은 86년의 파란만장한 일생이었지만 그 전체적인 기조는 항상 개화, 독립, 민주라는 가치에 기초했다”고 추모했다.

기념촬영

 

한편 서재필 선생의 유해는 1994년 반환되어 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고, 이에 앞서 1977년에 건국공로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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