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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 위드코로나... 출국전 코로나 검사 1시간대 예고로 해외여행 활성화 기대

안청장 2021. 9. 29. 09:25

백신 패스는 보건증명서로 일종의 출입허가증역할

11월부터 발급, 위드 코로나 시대 진입 예고

출국전 코로나19 검사 1시간대 결과 확인 가능시대 도래 예고

접종완료자 격리 면제 국가 늘어 해외여행도 활성화 바람 일듯

 

코로나19 백신 패스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시기가 곧 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와 함께 이제 곧 해외여행도 상당히 활성화 될것으로 보인다. 물론 코로나19 이전만큼 돌아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관련 여행상품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출국전에 코로나19 RT-PCR 검사가 3시간 만에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1터미널 서편 검사센터- 명지병원 명지공항의원 운영)도 등장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 19 검사센터 ( 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제 곧 1시간 대에 RT-PCR 검사 결과가 나오는 익스프레스 진단키트도 등장할 것으로 보여, 해외 여행과 출국이 좀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만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완화된 방역 지침을 적용받도록 하는 백신패스도입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정책 전환에 따른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한 공청회도 열 계획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우선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국외에선 백신 패스를 적용하는 사례가 있는데 우리도 이런 백신 패스를 적용해야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백신 패스 도입 시기는? 오는 10월 말 또는 11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장관은 국민들이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재확인했다. 권 장관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에 대해선 “10월 말 접종을 마치고 면역효과를 나타나는 2주를 고려하면 11월 초 쯤을 제시했다.

https://youtu.be/aFtoDOsbOtI

영업제한 11월부터 자정까지 단계적 허용

권 장관은 또 “(영업 제한) 시간이 현재 22시인데 24시까지로 한다든지 등으로 단계적으로 풀고 방역수칙을 최대한 단순화해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주요 방역지표를 확진자에서 위중증률·치명률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 19 검사센터 ( 서편)

 

백신 패스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등에 제공하는 일종의 보건 증명서를 의미한다. 권 장관의 말을 종합하면, 11월 초부터는 영업제한 시간을 자정까지로 푸는 등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는 대신, 이런 거리두기 완화 혜택은 백신 패스를 발급받은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만 적용하겠단 것이다.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없다는 뜻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서편)

 

권 장관은 이날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사전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에 대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하려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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