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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명지병원, 고양시와 ‘치매관리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청장 2016. 9. 1. 09:36

 

 

명지병원, 고양시와 치매관리사업 업무협약체결

치매 예방활동과 교육지원 등 치매관리사업 협력키로

 

 

지난 8월29일 가진 명지병원과 고양시덕양구보건소간의 치매관리사업협약식(좌측부터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 김형수 명지병원장)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829일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와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지병원 C4층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식에는 김형수 명지병원장과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따른 치매질환자 증가로 가족해체, 의료비 부담, 실종·사고 등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부담 초래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보건소와 지역의료계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선별검사,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예방활동을 비롯한 전문 교육 지원, 상담과 자문, 치매질환 관련 의학정보 교류 등을 포함하는 치매관리사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수 명지병원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치매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맺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