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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2015 비전축복 조찬기도회 개최

안청장 2015. 9. 3. 09:03

 

 

명지병원 2015 비전축복 조찬기도회 개최

2, 경기 북서부지역 목회자 300여명 참가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2일 오전 7시 병원 대강당에서 2015 비전축복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명지병원 원목실장 정원진 목사의 인도로 지역 목회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조찬기도회는 효진교회 이영주 목사(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기도와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의 설교, 행복한교회 최명일 목사(덕양구기독교연합 부회장)의 합심기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성 고양시장과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 김세철 서남대 의무부총장, 김형수 명지병원장 및 교직원들도 참여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병원과 목회 현장간 협력 강화도 다짐했다.

 

올해 조찬기도회는 당초 7월로 예정됐다가 메르스 사태로 인해 한달 연기된 만큼 이날 행사에서는 메르스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 사태는 명지병원의 역량과 위기 상황에서의 능력에 대한 검증의 기회가 됐다""환자들과 더욱 공감하는 병원이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도 "고양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은 물론 내부 갈등도 없이 지혜롭게 사태를 마무리했다"면서 "함께 해준 명지병원이 그 저력으로 서남대 정상화와 대학 개혁의 성공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세철 서남대학교 의무부총장은 현재 진행중인 서남대학교 정상화 과정을 언급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 중에는 명지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신우회 중창단이 출연해 '내 진정 사모하는'을 찬송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기도회로 개최된 1부에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서남의대 명지병원의 메르스 극복 과정 동영상과 서남대학교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돼 대학과 병원의 동반 발전을 위한 뜻을 모으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의료 혁신을 통한 환자제일주의 실현을 위해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 북서부 지역 목회자를 초청해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비전축복 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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