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 '나눔' 주제 무료 토크콘서트
12일 오후 7시 30분, 고양 아람누리에서 여행작가 김황영 강연 형식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연말을 맞아 '나눔'을 주제로 한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과 고양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하는 이번 콘서트는 김황영 여행작가의 강연으로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주제는 '여행을 통해 본 나눔의 이야기'로 여행작가이자 세계 테마여행 전문가인 김황영 작가가 국내 곳곳을 찾아보고 세계 각국의 국경을 넘나들었던 여행기와 함께 그 과정에서 깨닫게 된 나눔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황영 작가는 1994년부터 세계 200여개 나라를 여행하는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과 강연활동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 초대권을 발부받아 참석할 수 있으며 사과나무치과병원 홈페이지(www.appleden.com)나 전화(031-913-9000)로 신청하면 된다.
김혜성 병원장은 "누구를 돕는다는 생각보다는 가진 것을 나눈다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는 취지로 준비한 행사"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쓸쓸한 연말을 보내는 이웃을 향한 나눔의 마음이 더 많이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병원은 지난달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방한복 1,000벌을 구입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병원측은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내 중소업체를 지원하면서 소외된 이웃도 돕기 위한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은 이외에도 원내 봉사활동 동아리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와 유아 돌봄, 외식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과 삶을 함께 돌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목표다.
일산 대화동에 위치한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1995년 개원 후 자연치아살리기, 임플란트센터, 치아교정센터, 심미치료센터, 구강외과, 구강내과, 소아치과 등의 전문 센터들을 운영하며 임상과 학술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병원급 치과 의료기관으로서 고난이도의 치료 사례에 대해서는 각 전문센터의 분야별 전문의들이 대학병원급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치료 결과를 이끌어냄으로써 환자 중심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수면 치과 치료, 최소 절개 치료 등 고난이도의 기능적 치료는 물론 치아 교정과 미백 등 심미적인 치료까지 가능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통해 국내는 물론 러시아, 중국 등의 환자들이 찾고 있으며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의료 한류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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