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사진 1장
칭찬 주인공: 성광영 전공의(명지병원 정형외과)
“우리에겐 선생님이 굿닥터”
핸들을 꺾으면서도 영 마음이 좋지 못했습니다.
절뚝절뚝 거리는 남편과 즐거운 주말을 기대하는 두 아이를 태우고 제가 향한 곳은 명지병원이었으니까요.
아이 학교에서 주최된 아버지회 축구가 있던 날부터 다리가 아프다고 하던 남편이 그 날은 심하게 아픔을 호소, 토요일 오후여서 경기북서부를 대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 명지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검사만 받아보자고 온 것인데, 입원까지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마음은 더 무거워졌습니다.
명지병원 ‘응급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답게 의사, 간호사 분들이 모두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남편의 상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고 묻고 싶었지만, 담당 의사선생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때 밝은 미소로 저희에게 다가오신 선생님이 계셨답니다.
바로 “성광영 선생님” 이셨습니다.
입원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회사 일 때문에 절대 입원만은 안 된다고 고집을 피우던 남편으로 인해 어쩔줄몰라하는 제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셨던 고마운 분이셨습니다.
응급실에서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에 같은 질문을 왜그리 반복했는지…. 지금도 죄송한 마음 한가득 인데 그 질문에 한 번도 인상쓰지 않고 웃으며 답변해주셔서 사실 남편의 고집을 꺾고 입원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에서 만났던 것뿐인데 입원해 있던 남편에게 계속 관심을 가져주셔서, 입원기간내내 마음 편히 있을 수 있었습니다.
‘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의 뜻을 정확히 알 수 없어 같은 질문을 자주 여쭤볼 수밖에 없었는데도, 늘 이리저리 뛰어 다니시다가도, 저희 질문에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저희는 남편의 상황을 조금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근처에 가깝게 있으면서도 명지병원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 만은 않았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광영 선생님’의 친절함과 불안함을 갖던 저희들을 편안하게 해 주셨던 배려 덕분에 병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었고, 지금은 가까운 이웃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계시다고 소개도 하고 있답니다.
이제 퇴원을 해서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 남편과 저는 지금도 선생님의 친절과 배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꼭 전해주세요...
신랑과 저는 “우리에게 굿닥터는 성광영 선생님”이라고 부른답니다. ^^
칭찬해주신분 : 안*애님 [ID- 77sunae]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기총 2014년 명지병원 신년 조찬기도회 개최 (0) | 2014.02.21 |
---|---|
명지병원 인턴 24명 본격 수련 돌입 (0) | 2014.02.21 |
환자들의 답답함 풀어주는 명지병원 설명간호사 (0) | 2014.02.18 |
명지병원 - 고양시 2014년 '치매 정밀검진' MOU 체결 (0) | 2014.02.18 |
명지병원 레지던트, 전문의 시험 100% 합격 (0) | 2014.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