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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유방암 치료 잘하는 1등급 병원 선정 - 명지병원

안청장 2013. 12. 19. 10:01

명지병원, ‘유방암 치료 잘하는 1등급 병원

 

최초 실시된 유방암 적정성 평가결과 ‘100점 만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 명지병원이 100점 만점에 100점으로 '유방암 수술 잘하는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한 결과를 지난 1218일에 공개했다.

 

이 결과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단순전절제술이나 부분절제술 또는 근치절제술을 시행받은 1~3기 환자를 평가한 것으로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명지병원은 평가 결과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 병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세부 평가항목은 구조부문에서는 치료 대응력(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과정 부문(17)에서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비율, 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양성비율,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결과 부문(2항목)에서는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외과적 절제이며, 보조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 내분비요법, 표적치료, 방사선요법이 있다재발 및 전이가 진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유방암)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