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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중증외상환자 더살리기 구급대원 전문화 교육- 명지병원

안청장 2013. 8. 2. 12:01

 

명지병원, 구급대원 전문화 교육 실시

8월 1-2일, 경기소방재난본부 Heli-EMS 구급대원 대상

경기북서부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8월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권역응급센터 회의실에서 Heli-EMS 체계 활성화 및 전문의료 협력을 위한 2013년 구급대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증 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증 외상환자의 신속한 처치 능력 및 소생술 제고를 위한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구성원의 전문지식 습득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연계한 구급대원 전문 의료 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경기북서부권역 내 고양, 일산, 파주, 김포 소방서 소속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승준 교수와 외상외과 최강국 과장 등 전문의료진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에서는 심전도 감시와 심전도 검사를 주제로 기본심전도해석, 부정맥과 중요 심전도, 심전도 리드 부착시행, 심정지 환자 처치 등 증례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가장 먼저 환자들과 접하게 되는 구급대원들이 환자 소생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보유하게 된다면, 의료진들의 전문적인 처치와 치료에 큰 도움을 주게 돼 중증 외상환자 회생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협약을 체결한바 있는 명지병원은 지난 6월 쇼크 환자의 처치를 주제로 구급대원 1차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중에는 기도유지 및 호흡보조를 주제로 제3차 전문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