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29일 오후 4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 10대 병원 진입’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 효율성 증대’, ‘환자 안전관리’, ‘고객 만족도 제고’, ‘비용 절감’, ‘환자 증대 방안’ 등 모두 5가지 분야의 주제로 폭넓게 공모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5개의 주제로 펼친 QI활동 결과를 발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임상과와 일반부서를 포함한 37개팀이 참가, 이 중 11개 팀이 구연발표, 21개팀이 포스터, 5팀이 지면 발표를 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응급의학과 좌민홍 교수가 ‘재난 TFT 활동 결과보고’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발표한 것을 비롯해 총 3개의 TFT가 참여했다.
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당뇨환자에 대한 안과 협진의뢰 증가와 f/u loss 비율 감소 방안’을 발표한 안과팀이 수상했으며 영양팀과 중앙공급실팀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포스터 작품을 발표한 21개 팀 가운데 66병동팀, 재활의학팀, 방사선팀, 내과팀 등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김세철 병원장은 “어떻게 하면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고 연구하는 일련의 과정이 곧 QI”라며, “특정 부서, 특정 팀이 아닌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병원의 가장 큰 발전적인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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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병원은 29일 2011년 QI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