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011 핑크리본 대국민 건강강좌
20일 오전 10시, 경기 서북부 지역 단독 개최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관 7층 대강당에서 ‘2011 핑크리본 대국민 건강강좌’를 연다.
‘2011 핑크리본 대국민 건강강좌’는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후원으로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명지병원이 개최하게 된다.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의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예방부터 수술과 치료, 재활까지 유방암 전 분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강좌는 ‘유방암 수술과 호르몬 치료’(외과 신혁재 교수), ‘유방 수술 후 림프부종의 예방치료’(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방법’(외과 이재훈 교수), ‘유방암 수술 후의 재건 수술’(성형외과 이혜경 교수), ‘유방암의 항암 표적 치료’(혈액종양내과 전현정 교수), ‘암환자의 정신건강과 심리지지치료’(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 ‘암 환자의 건강식단’(영양팀 정인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이 날 참가자에게는 브런치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오는 15일, 고양시 보건소와 함께 호수공원에 위치한 노래하는 분수 앞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을 펼치며 검진차량을 이용한 유방촬영과 외과 전문의들과의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신혁재(외과․유방센터 소장) 교수는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률은 매년 15%씩 증가하고 있다”며 “전체 유방암 환자 중 60%가 자가검진법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만큼 이러한 교육이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유방암 조기 발견과 완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6월 암통합치유센터를 개소하고 ‘암의 치료를 넘어 치유와 아름다운 삶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한 환자의 진료를 위해 각 진료과 전문의가 모이는 다학제 진료와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IT융합의학 기술로 완성된 환자 맞춤 감성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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