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국제 VIP 병동’ 오픈
최고급 VIP 병동에서 본격적인 외국인 환자 진료
영어 및 러시아어 전담 코디네이터와 맞춤 식단 구비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본격화된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환자 증가세에 발맞춰 10월 11일, 국제VIP병동을 오픈 하는 등 외국인 환자 진료에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명지병원은 올 들어 미국을 비롯한 몽골, 네팔, 러시아 지역 환자들의 내원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환자 진료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태세 마련에 나서, 지난 7월 해외환자진료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이날은 외국인 환자 전용병동인 국제VIP병동의 문을 열었다.
신관 5층에 문을 연 국제VIP병동은 3개의 VIP병실을 포함하고 있는데 VIP병실에는 최고급 가구와 욕실, 귀중품 보관을 위한 금고 등이 갖춰져 있으며 가족 및 간병인을 위한 별도의 침대와 침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완벽한 Wi-Fi 환경이 구현되는 개인전용 컴퓨터 시스템과 영어 및 러시아어 등으로 된 입원생활 안내문 및 설명서가 비치돼 있으며 외국어가 가능한 전담 간호사와 영어는 물론 러시아어 전담 코디네이터가 24시간 비상 대기하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조만간 러시아 의사를 채용하는 한편 러시아 환자식 전문가를 초청해 환자들의 입맛에 맞는 식단을 개발하는 등 환자들이 입원 기간동안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해외환자진료위원회는 진료과별 해외 환자 담당 교수 지정과 다학제 진료 활성화, 해외환자 진료 및 응대 매뉴얼 제작과 교육, 내원 전 화상 진료상담 등을 주관한다. 또 해외 환자의 진료 예약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주는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한다.
한편 올 들어 해외환자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온 명지병원은 지난 4월 김세철 병원장이 미국 뉴욕과 LA지역에서 설명회를 가졌으며, 지난 6월에는 이왕준 이사장, 9월에는 김세철 병원장이 각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의료관광 설명회와 에이전시와의 미팅을 갖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세철 병원장은 “IT융합의학기술이 접목된 암통합치유센터와 아시아 최초의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 등이 해외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해외 환자를 적극 유치하고,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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